포경수술 + 가슴골이 깊다.
포경수술은 의학적으로 환상절제술이라고 불리는 수술입니다.
귀두 주변의 포피와 음경 피부를 잘라내 귀두를 노출시키는 것이 목적입니다.
보통 귀두염, 포피염, 귀두포피염, 포경, 감돈포경 등의 질병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방법인데요.
우리나라에서는 특이하게도 초등학교 이후부터 사춘기에 이르는 시기에 흔히 시행되고 있습니다.
2000년 당시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사람의 75%는 포경수술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는 세계적으로 포경수술을 한 사람들의 비율이 20%라는 점을 고려해봤을 때 엄청난 수치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대부분이 포경수술을 한 이유를 청결유지, 남들이 하니까, 질병 예방 등의 이유로 설명했고 이런 이유 역시 틀린 이유는 아니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포경수술은 위와 같은 질병들을 예방하거나 치료를 하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꼭 할 필요는 없다는 점은 명심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