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치료와 예방
모든 여성이 일생동안 몇 번씩 냉대하를 경험하기 때문에 그때마다 알맞은 치료를 받아야 한다. 냉 대하를 오래 방치하면 여러 가지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음으로 반드시 진찰 및 냉분비물 검사를 통해 균의 종류를 파악하고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보통 일정 기간 약을 복용하게 되는데 보통 2∼3일 약을 복용하거나 항진균제를 질 내 삽입하거나 외음부에 항진균제류의 연고 또는 크림을 바르게 된다.
이후 증상이 좋아지면 복용을 중단하지만 균이 완전히 죽지 않고 잠복해 있다가 병이 만성이 될 수 있고 불임 등 후유증을 남길 수 있어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항상 청결을 유지하되 지나치게 씻지 않는 것이 가장 훌륭한 예방법이다. 질 내부까지 씻어 내거나 질 세척제를 이용해 자주 씻으면 질 내부의 일반적인 균까지 죽기 때문에 오히려 병균의 이상증식을 불러올 수 있다. 하루나 이틀에 한 번씩만 씻도록 한다. 또 씻은 다음에는 습기가 남지 않도록 잘 닦고 말려준다. 이외에도 대변 후 깨끗이 닦아야 하며 휴지를 사용할 때는 앞에서 뒤쪽으로 닦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다. 또한 바람이 잘 통하지 않는 하체를 압박하는 옷(레깅스, 스키니진, 팬티스타킹)의 착용은 삼가는 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