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력부족형 아내“무신경한 속옷, 짜증납니다”뱃살이 축 처졌다느니… 코털 좀 깎으라느니… 만날 잔소리하는 아내. 하지만 정작 자신은 늘어진 브래지어와 시장표 꽃무늬 팬티를 고수한다. 섹스를 하려면 최소한 아내가 여자로 보여야 하는데, 아내의 속옷을 보면 억척 아줌마나 심지어 우리 할머니의 추억이 떠오른다. 야한 속옷까지는 아니더라도, 꽃무늬 말고 센스 있는 속옷 정도는 입어줘야…. 문용관(42·식당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