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번 째 동작은 페니스가 질과 아주 얕게 삽입하는 동작입니다. 사실 여성 역시 이 삽입 법을 대체로 선호한다고 볼 수 있는 데요, 삽입의 순간에 왔을 때 남성이 페니스를 서둘러 깊숙이 집어 넣는 편 보다는 질 입구에서 조금 지체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종종 아쉬움으로 남기 때문이에요. 성격이 급한 남성의 경우는 여성의 질 입구에서 부드러운 애액과 귀두가 마찰하는 느낌을 즐기는데 많은 시간을 투자하기 어렵죠. 그런데 이런 얕은 삽입법은 사실 남성에게도 귀두 전체에 자극을 받게 되는 꽤 흥미로운 삽입법이라는 것을 남성들이 간과하는 편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가장 조임이 강한 질 입구에서 얕게 귀두만을 삽입하며 나왔다가 들어가는 동작을 반복하는 이 삽입법은, 남성에게는 강한 귀두자극을 줄 뿐 아니라 동시에 여성에게도 애태우기 테크닉의 전형이 되는 셈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