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고개 숙인 아이린, 갑질 논란으로 되새겨야 할 교훈
이른바 연예계 갑질 파문을 일으킨 그룹 레드벨벳 리더 아이린이 결국 고개를 숙였다.
아이린은 10월 22일 오후 개인 SNS를 통해 "어리석은 태도와 경솔한 언행으로 스타일리스트 분께 마음의 상처를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 이 자리에 있기까지 함께 노력해주신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는데 성숙하지 못한 행동으로 큰 상처를 드린 점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다"고 사과했다.이어 "이번 일을 통해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니 부족한 언행이 많이 부끄러웠고 스태프 분들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됐다.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더욱 신중히 생각하고 행동하겠다. 부족한 날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과 이번 일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린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