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와 같은 이유군요
결론: 현모양처의 표본
우선, 5만 원권 지폐 도안의 주제는 `여성'이었구, 그 대표적으로 바로 신사임당 입니다..일반인에게는 생소하지만, 1962년 5월 16일 발행된 100환권 지폐에 한복을 입은 어머니와 아들이 저금통장을 들고 있는 모자상초상이 등장한 적이 있습니다. 저축이 절실할때 저축을 장려하기 위해 제작된 이 지폐에는 특정 위인이 아닌 일반인이 도안 모델로 채택됐습니다. 하지만, 그 해 6월 10일 제3차 통화교체 조치로 새 화폐가 발행되면서 발행된 지 한 달이 못돼 폐기됐습니다. 신사임당 초상은 여성계와 문화계, 연고지인 강원도 강릉 등지에서 화폐인물 채택을 찬성하는 목소리가 많이 나왔지만 진보여성단체 등은 `가부장적인 현모양처 이미지'를 이유로 반대 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신사임당은 교육과 가정의 중요성을 환기하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