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나 ‘시간 끌기’이다. 오르가슴에 머무는 시간을 더 길게 ‘파괴력’은 더 크게.
우전 사정 직전의 느낌을 감잡는 법을 익힌 뒤 그런 느낌이 왔을 때 음낭과 항문 사이의 근육을 2~3차례 조여준다.
이것이 이른바 ‘사정지연법’이다.
오르가슴에 이르기 직전에 공기를 들이마시며 호흡을 천천히 고르면 사정을 지연시킬 수 있다.
그러나 생각만큼 쉽지는 않다. 그래도 사정을 지연시킨다니 열심히 연습하자.
또 한편으로는 자연스런 태도를 유지하면 호흡을 느리고 깊게 한다.
그러나 그녀가 눈치채지 못할 정도로 미묘해야 한다.
호흡을 할 때 큰 소리를 내는 것은 오르가슴에 몰두 중인 그녀에게 찬물을 끼얹는 짓이다.
이 호흡법을 하기에 적당한 포지션은 여성 상위나 여성이 무릎에 올라앉는 자세가 좀더 편안하다.
이 자세는 여성으로 하여금 자유롭게 섹스 농도를 조절해가면서 오르가슴을 얻을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당신도 오르가슴을 조절하기에 편할 것이다. 당신이 속도를 늦추거나 잠시 멈추려 할 때 터치나 소리로 그녀에게 ‘신호’를 보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