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요새 인간관계를 고민하는데요.
회사나 친한 놈들 모임에서는 그리 대접 못받는 느낌..
그러나 제가 다니는 수영센터나 동아리 같은데는 상당히 인기?가 있거든요.
그 차이를 곰곰히 생각해 보니.
회사선후배 친한 모임에 가면 제가 저도 모르게 자랑질을 하고 있더라구요.
차를 신형을 샀다. 연봉이 어쩌고. 정치는 이게 정답이다. 주식은 내가 킹왕짱이다.
뭐 이러고 있더라구요..
반면
센터나 동아리가면 굉장히 친절하고. 가정적인면을 드러내고. 말수도 아끼고.
옷차림이나 몸가짐도 좀더 신경쓰고.
그렇더라구요.
결론은
사람은 지 자랑질하고 잘난척 하는 넘보다 따뜻한 면을 가진 사람을 신뢰하고 좋아한다.
이걸 아는데도 나는 또 모임에 나가서 잘난척 꼰데질을 하고 있다.
칭찬은 자신이 하는게 아니라 남이 해주는 건데 말이죠..
하.... 근데 안고쳐져요.
제 주둥이를 뜯고 싶네요...
열분들은 어떠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