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일상에 지치지만 섹스하고 싶은 당신에게 필요한 섹스 스킬
반복되는 일, 육아, 집안일에 지친 부부는 둘만의 긴밀한 관계를 확인할 여유가 없어 관계가 소원해짐을 느끼는 일이 많다. 아무리 바빠도 한 달에 한두 번은 둘만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 평소 섹스를 자주 할 수 없다면 포옹과 키스라도 하는 것이 좋다. 키스와 포옹은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친밀감과 사랑받고 있다는 정서적 안정감이 들게 할 뿐 아니라 섹스를 하고 싶다는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매일 피곤함에 지쳐 있다면 푹 자고 일어난 휴일 아침에 은밀한 터치로 배우자를 깨워보자. 그것이 섹스로 이어지든 터치만으로 끝나든 행복한 기분으로 아침을 열 수 있을 것이다.
놀이처럼 섹스하라!
만족하는 섹스는 부부가 서로에 대한 깊은 이해와 충분한 대화를 통해 즐거워하는 체위와 기술을 발견하고 만드는 행위이다. 상대를 성적으로 만족시키기 위해 스스로 도구가 될 필요는 없다. 상대를 위해서만 희생하거나 자신의 만족을 위해 강요하면 그 섹스는 오래가지 못한다.
윤미 부부상담사는 “섹스를 즐거운 놀이처럼 하는 부부는 어떤 것이든 용인될 수 있고 기쁨과 쾌락이 어우러진 벅찬 경험을 할 수 있다.”고 덧붙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