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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운좋게 스파 무료권을 얻어 설래는 맘을 안고 다녀왔습니다
날은 따스워지지만 아직은 바람이 차가운 봄날
매일매일 사무업무로 인해 목과 등이 너무 뭉쳐 힘들었는데 마침
스파라니!!
연애도 좋지만 마사지를 너무 좋아하는 저는 엄청난 기대를 안고 교대역 부근의 썬스파로 향합니다
썬스파는요
1. 교대역 2분거리 코앞이라 너무 편해요
2. 시설이 정말 좋아요. 근데 요즘 스파랑 안마는 다 시설이 좋긴해요
3. 깔끔하고 위생적이에요. 샤워용품도 다 일회용으로 주시는것 보고 너무 좋았어요
4. 실장님이 너무 친절하세요. 피드백도 바로바로 해주시고 깔끔한 인상에 하나라도 더 잘 챙겨주시는 스타일요~
5. 등을 발로 밟아주는 마사지를 좋아하는데 아예 천장에 봉이 달려있네요 ㅎㅎ 우둑우두둑 시원하게 등을 폈습니다
6. 언니 사이즈 좋습니다. 다만 완전 큰 가슴을 좋아하시는 분에게 맞는 d컵 이상은 있는지 잘 모르겠어요
7. 젤 중요한 단속 걱정. 여기도 대기 및 사우나 장소와 서비스 장소가 완전 뷴리돼서 너무 좋네요 괜히 안심되는 기분!
뭐 이런점들이야 다들 아시는 스파의 그런것들이지만
왜 우리한테 중요한건 언니들 마인드, 서비스가 중요하잖아요?
본격적으로 썬스파의 이야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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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권 구매 후 떨리는 마음으로 실장님께 문자를 드립니다
"야맵 회원 김선생이라고 합니다 이번에 무료권을 얻어 방문하려고 하는데 혹시 언제 언제가 가능할까요?"
"예 평일이면 언제든지 가능합니다. 전화주셔요"
바로 평일에 시간을 빼서 방문합니다
방문해서 느낀 점은 .
참 건물이 크다였습니다
위에 서술했다시피 시설도 좋고 건물도 크고, 요즘 스파들은 참 이런 부분부터 좋습니다
빌딩 하나의 지하를 쓰는데 외부 엘레베이터를 통해 바로 내려갈 수 있습니다
입장하여 간단히 무료권 확인 후 안내를 받아 샤워를 하러 가네요
가는 길에 새끼실장님이 뭔가 주시기에 보니 일회용 바디워시, 샴푸, 등등등 목욕용품도 일회용으로 주십니다
코로나 때문에 그렇대요 ~
샤워하는 곳은 그냥 일반 동네 사우나 느낌이네요
넓고 한적해서 좋습니다
일단 공간이 넓어야 코로나로부터 안전해지는 느낌이라 안심이 돼요
또 전체적으로 건물도 그렇고 시설도 그렇고 장난아니게 깔끔합니다.
관리를 잘하시는듯 ㅎㅎ
샤워를 마치고 옷을 갈아입으니 데리러 오시고 안내를 받아 비밀의 문을 넘어
관리받을 방으로 입장합니다
방 구조는 마사지 다이가 있는 일반 마사지샵 정도 크기의 평범한 방이네요
잠시 앉아 있으니 관리사님이 입장하십니다
40대의 미시로 마스크에 가려 얼굴은 가렸으나 통통과에 호감형이시고요
짧은 치마를 입고 오셨네요
뭉친 곳 위주로 해주시는데 중간중간 제 등에 엉덩이를 걸치고 앉으셔서 어깨를 풀어주시는데
팬티만 입으신 느낌이 등으로 느껴집니다 ㅎㅎ
스킬이 농염하신게 저는 가만히 잇었는데 스스로 자기 허벅지에 손을 올려주기도 하시고 참 좋네여
마사지 스킬이 엄청 뛰어나다 하는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다만 지압보다 스트레칭 위주로 뼈에서 우드득 거리는 시원한 소리 내기를 좋아하신다면
추천합니다
그거는 제가 가본 스파 관리사님 중에 제일 잘내시네요
시원한 마사지의 시간이 지나고 전립선의 시간이 왔습니다
느낌에 온전히 집중하는데 확실히 전립선을 받으면 혈액순환이 잘 되어서 그런가
아들녀석이 많이 화를 내곤 합니다
보통은 5분 정도 해주시는데 그거보다 한참을 아가씨가 들어올 때 까지 죽지 말라고 계속 만져주시네요
그리고 기대하던 노크소리가 들리고 예쁜 꽃님이가 들어옵니다
우리 꽃님이 일단 몸매가 쭉 빠진 모델 몸매입니다
운동을 따로 하지는 않는다고 하는데, 어려서 그런지 탱탱하고 심지어 11자 복근도 보입니다
무엇보다 엉덩이가 죽여줘요
만지면 묻어날 것 같은 부드러운 애기 피부에 한번 반하고 시작합니다
얼굴은.. 예뻐서 번호따고 카톡하면 안읽을 것 같은 도도한 냉미녀 느낌입니다
근데 이쁘다고 칭찬하고 피부에 감탄하니 좋은지 베시시 웃습니다
서비스는 이쁜이들답지 않게 본격적입니다
기본적인 삼각애무를 해주는 것은 동일한데요
제가 좋아하는 목까시를 참 잘하네요
예쁘고 순진한 얼굴로 흘러내린 머리카락을 귀 뒤로 넘기며 냠하고 물어서
왁하고 목구멍까지 들이닥치는 그 느낌에 빨리 하고싶어 난리가 납니다
이어지는 여상위에서 제법 오랜시간 말을 타주는 꽃님이의 움직임에
참을대로 참다가 바로 제가 위로 올라가겠다고 합니다
위에서 하다보니 꽃님이가 너무 이쁜건 둘째치고 목선이 진짜 사람을 미치게해요
목과 어꺠라인만 보면 김태희고 김희선인데 와 진짜 대박입니다
보통 꽃님이 같은 몸매를 보면 엉덩이 때문이라도 뒤로 하고 싶은게 인지상정인데
그럴 새도 없이 발사해버렸습니다ㅠㅠ
워낙 영계다보니 조임도 좋고 잘 느끼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일을 마치고 나니 짧은 시간 한것임에도 숨이 거칠어졌네요
물론 서비스겠지만 어깨 으쓱! 기분 좋습니다
거사를 마치고 꽃님이의 에스코트를 받아 나오는데
영계한테 기를 빨려서인지 휘청하네요 ㅋㅋ
마지막 실장님과 잠시 대화를 나누고 씻고 달림을 마무리 했습니다
아 참고로 썬스파에서는 달림 시 마스크 착용이 필수라고 합니다
오히려 좋아요~ 안전하게 달림하자구요 ~
밑에 썬스파 시설 그냥 몇개 찍어왔는데, 소심해서 그냥 이정도만 올립니다
코로나 떄문에 휴게실이나 의자는 다 치워둔 상황입니다.
방역에 힘쓰느라 다들 고생이지만
참 이런 거 보면 실장님들 고생할 거 눈에 선해서 참 안타깝네요
다들 힘내시고 안전달림 화이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