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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무의 정석...2
크사

4. 목
왜 드라큘라가 목덜미를 물었는지 알 것 같다. 동맥이 흐르는 부위는 예민하다. 목 역시 성감대로 혀끝만 스쳐도 전기가 느껴진다고들 한다. 성대 부위가 아니라 귓불과 일직선을 이루는 지점이 성감대다. 그렇다고 입을 벌리고 드라큘라처럼 빨아먹듯 애무해서는 안 된다. 혀끝과 살짝 촉촉한 입술로 천천히 애무해야 한다.

5. 가슴
가슴이 입술의 거점이라면, 버스트 포인트는 혀끝의 거점이다. 뒷산 꼭대기에 오르듯 입술을 폈다 오므리며 유두까지 오른다. 이때 ‘찹찹찹’ 소리를 내며 혀로 빠르게 애무하느라 정신없는 경우가 많은데, 당신이 조금 더 길게 섹스를 하고 싶다면, 천천히 움직일 필요가 있다. ‘찹찹찹’은 삽입 중에도 충분히 할 수 있으니까. 적당히 마른 혀끝으로 원을 그리듯 유두를 마사지한다. 깨물 때는 살짝! 우리 이는 돌도 씹을 정도로 탄탄하니까.

6. 복부
간지럼을 잘 타는 부위가 성감대라는 사실은 많은 이들이 알고 있다. 또 우리는 간지럼을 옆구리에서부터 태운다는 것도 습관처럼 잘 안다. 갈비뼈가 느껴지는 옆구리는 입으로 바람만 불어도 짜릿한 부위다. 한숨을 쉬듯 따뜻한 바람을 불면 그녀를 천천히 달아오르게 만들 수도 있다. 그 상태에서 입술로 살짝 물어주는 동작을 좌우로 해주고, 다시 혀끝으로 매만지길 반복한다. 그리고 배꼽 주위에서 혀끝으로 원을 그려보자.

7. 등
우리는 등을 보기만 할 뿐 소홀히 하는데 그러면 안 된다. 여자들은 등을 애무받을 때 가장 큰 안정감을 느낀다. 게다가 등은 예민한 부위이기도 하다. 머리칼을 걷어내고 뒷목부터 갈지(之)자를 쓰듯 꼬리뼈까지 애무해 내려온다. 입과 혀를 고루 사용하면 되는데, 이때 지루하지 않도록 중간마다 앞니로 등살을 살짝 깨물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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