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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속에서 배우는 다양한 섹스 체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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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들은 정말 대단하다. 그들이 하면 뻔한 섹스신도 감동적이고, 3분짜리 섹스도 충분한 만족감을 준다. 


영화속에서 배우는 다양한 섹스 체위

하지만 더 대단한 건 기계체조와 요가를 방불케 하는 다양한 체위. 때로 따라하고 싶어지는 영화 속 걸작 체위에 대한 아줌마들의 솔직한 뒷담화. 

불과 10년 전까지는 남녀가 상하로 포개져 있다는 것만으로도 야한 영화 축에 들었다. 하지만 이젠 실제 삽입장면이 나와도 버젓이 극장에 걸리고, 성기 노출 정도는 있어야 명함을 내미는 시대. 

덕분에 영화를 보다 섹스신을 발견하기도 하지만 가끔은 섹스신을 보기 위해 영화를 보는 듯한 착각에 빠질 때도 있다. 걔중에는 물론 실소를 금치 못할 정도로 선수들이 보기에 허무맹랑한 포즈가 있는가 하면 가끔은 ‘나도 한번’이라는 의욕을 자아낼 만큼 눈이 번쩍 뜨이게 하는 장면도 있게 마련. 

인터넷이 발달해 클릭 하나로 온갖 섹스 정보를 향유할 수 있는 세상이지만 아이들을 생각하면 아직까지 늦은 밤 단둘이 은밀하게 보는 영화 한 편만큼 고마운 섹스 교과서는 없다. 

여기 불후의 명작이라 할 수 있는 에로틱 무비 여섯 편을 준비한 것은 그런 당신의 시간 절약을 위해서. 속으로 ‘저게 뭐하는 거지, 정말 되는 거야’ 하는 의구심을 한번쯤 느껴보았다면 이 기사의 날카로운 분석에 귀 기울여보길 바란다. 


지하도 아래의 격렬한 섹스신
나인 하프 위크
난이도 80 만족도 80


◇ 영화 속 체위 

에로틱 영화의 고전으로 손꼽히는 이 영화 중 가장 인상 깊은 체위는 남자주인공이 여자의 다리를 어깨 위로 올린 채 삽입하는 정상위의 변형 체위. 두 주인공이 빗방울이 떨어지는 가운데 지하도에서 격하게 몰입하는 섹스 장면을 기억해보자. 차가운 시멘트 바닥, 과연 킴 베신저의 등은 멀쩡했을까. 

◇ 실전 

똑바로 누워 무릎을 든 상태에서 남편이 당신의 다리 사이로 무릎을 꿇은 채 들어온다. 그의 무릎이 당신의 골반을 받쳐주기 때문에 더 강한 쾌감을 느낄 수 있다.

삽입과 동시에 발을 들어 남편의 어깨와 목을 휘감을 것. 이 자세에서 허리를 활처럼 뒤로 젖히면 삽입 강도가 높아진다. 침대 매트리스 밖으로 머리를 떨어뜨리는 것만으로도 자연스럽게 같은 효과를 느낄 수 있다.

강한 섹스를 좋아하는 사람에겐 좋지만 허리와 다리 근육에 무리가 따라 절대 오래할 만한 자세는 아니다. 특히 평소 운동이 부족한 여성이라면 쾌감보다 고통이 큰 자세. 

남편의 페니스가 좀 짧은 편이라면 그런 핸디캡을 감싸기에는 좋을 듯. 믿거나 말거나 여성이 다리를 높게 쳐들기 때문에 임신 가능성이 높은 체위로 알려져 있다. 

◇ 더 배울 것 몇 가지 

에로틱 무비의 고전 중 고전이므로, 명장면도 손꼽기 어려울 정도로 많다. 솔직히 음식물을 이용한 애무는 침대 더럽히면 여자만 괴로우니 어불성설. 얼음이 냉장고에 있을 땐 차갑지만 침대 위에서는 열기구가 될 수 있다는 아이디어는 흔하지만 실용적이다. 

가장 배울 만한 점은 미키 루크가 킴 베신저에게 하듯 상대의 터치를 제한하며 애무하는 것. 한 사람이 우선권을 쥐고 삽입 없는 섹스를 즐긴다면 상대방의 감춰진 성감대를 발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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