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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 매너리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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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 섹스 매너리즘이다.

일상의 틀 속에 갇힌 섹스 패턴이 권태기를 앞당기기 쉽다. 섹스에서 우러나오는 폭발적인 쾌감이나 섹스 후에 이어지는 잔상 같은 여운도 퇴색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그것이 피할 수 없는 필연적 현상은 결코 아니다. 부부가 그린 권태의 그림을 지울 수 있는 양질의 지우개는 무엇보다도 먼저 섹스 매너리즘을 탈피하는 것이다. 내가 상대 여성에 대해 피곤하고 지겨운 만큼 나에 대한 상대 여성의 염증을 염두에 두고 부부간의 신선도를 되찾기 위한 겸허한 노력이 선행되어야 한다. 섹스의 충실도는 섹스에 참여하는 당사자의 열성에 의해 좌우되는 것이다. 섹스에 대한 열성은 진지하고 성실한 섹스를 말한다. 분위기에 변화를 주거나 체위나 전희의 요령, 섹스가 행해지는 장소를 바꾸어보기도 한다.

판에 박힌 섹스에서 뭔가 변화가 가미된 새로운 섹스를 탐구하는 것이다. 섹스 권태감 극복은 ’새로운 변화’ 여성의 경우 아무리 싫은 상대와도 섹스는 가능하다. 하지만 섹스가 즐거운 것이라는 것을 여성이 경험하려면 상대방 남성에 대한 애정과 신뢰가 깔려 있어야만 한다. 이런 경우에 한해서만 여성은 성적 자극에 정상적인 반응을 보인다. 여성의 성적 욕망과 그에 대한 노력은 남성에 대한 애정이 선행되어야만 작동되며, 애정이 강할수록 성욕이 높아지는 것이다. 따라서 애정이 없는 남자와의 섹스는 여성의 성욕을 저하시키고 성욕 자체를 없애기도 하여 불감증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여자의 성은 후천적인 경험에 의해 서서히 눈을 뜬다. 경험이란 섹스의 반복이다. 남자의 섹스는 시각적이고, 충동적이어서 경험을 거듭할수록 권태를 느끼지만 여자의 섹스는 감성적이며 촉각적이어서 단련을 받을수록 더욱 즐거움을 느끼게 된다.

그래서 일단 관능에 눈을 뜨면 싫증은커녕 오히려 적극적으로 남성의 육체를 요구하게 된다. 이렇듯 서로 상반되는 남녀의 성적 불균형은 부부간의 사이를 멀어지게 하고, 그것은 결국 부부간의 불화를 일으키는 불씨가 된다. 이에 우리의 나아갈 길이란 모름지기 부부간의 지루함을 달래기 위한 방법 모색에 최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것이다. 한 번의 섹스라도 양보다는 질이 중요하다. 결혼 기념일 날 장미꽃을 선사한 후의 섹스, 또는 노을이 지는 바닷가로의 여행도 한 번쯤은 시도해보자. 그것이 부부간의 권태로움을 퇴치하는 최고의 명약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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