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이 글을 읽고 오르가즘을 느낄 때 허벅지 안쪽까지 느낌이 온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클리토리스가 길어지면 허벅지까지 간다고 합니다. 위 사진은 클리를 아이콘화해놓은 것입니다. 클리는 우리가 생가하는 것보다 넓고 깊은 부위였습니다.

– 1969년, 우리는 달에 도착했다. 1982년, 우리는 인터넷을 발명했다. 그리고 1998년에 이르러서야, 우리는 드디어 클리토리스가 어떻게 생겼는지 알게 되었다.

1. 클리토리스 자극은 오르가즘에 다다를 수 있는 가장 주요한, 첫번째 수단이다. 

여성의 생식기 구조는 남성의 생식기 구조와 매우 유사하다. 클리토리스는 남성으로 치면 페니스에 해당한다. 여성의 성경험에 있어서 정말 정말 중요한 부분인 것이다.  페니스를 만지지 않고 오르가즘에 도달하려는 남성을 생각해보면 클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 The Normal Bar 연구에서, 81%의 여성이 삽입보다는 클리를 통한 자위를 할 때 오르가즘의 클라이막스에 도달한다고 응답했다.

여성의 오르가즘에 있어서 1970년대에 있어서 킨제이(Alfred Kinsey)는 수천명의 여성을 자위행태를 인터뷰한 결과 질에 손가락이나 물건을 삽입하는 여성은 극소수이고 대다수는 음핵 자극만으로 오르가즘에 도달하며 질에 물건을 삽입하는 여성도 결국에는 음핵자극으로 오르가즘에 도달하는 것으로 보아 음핵이 여성 오르가즘의 주된 역할을 하고 삽입은 크게 기여 하지 않는다는 이론을 주장했다.

성의학의 태두라고 할 수 있는 마스터스(Masters)와 존슨(Johnson)박사는 여성이 페니스의 질삽입 없이도 오르가즘에 도달하고, 삽입 중이라도 음핵을 자극해야만 오르가즘에 도달하는 여성이 많다는 점, 직접적으로 음핵을 자극하지 않고 순수히 삽입만으로도 해부학적 구조상 페니스가 삽입되면 소음순과 질벽이 당겨지고 간접적으로 음핵을 자극하더라는 해부생리학적인 관찰과 근거를 가지고 킨제이 박사의 주장에 전반적으로 동조하는 결론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