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YO 형님들

OPERA DAY TIME

독고다이 보검실장 입니다

형님들 독고다이로 돌아온 보검입니다 ~

어제 하루는 잘 보내셨는지요

오늘은 신토불이

퐈이야 ~ 

신토불이인만큼 오늘 또 불싸질러야죠

오늘 뭐든 해야겠네여

어제 본집가서 어머니에게 싹싹빌고

용돈 좀 받았습니다.

지금까지 단한번도 손을 벌린적이 없었는데

누구 잘못만나서 돈밀려서

제정신 아니였네여

그래서 크게 한장 받고 매꿀꺼 다 매꿧네여

역시 울 어머니 통이 장난 아니게 큽니다.

하지만... 어머니에게 갚아야하니

얼마를 더 챙겨 드려야 하나 고민이네영

태어나 처음으로 손벌리는거라

떨리기도 떨렸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어머니가 첨이니

너가 나가서 혼자 그렇게 살아 왔고

너 집나갈때 돈도 없이 나갔을테데

그떄가 아마 23살인가 그랬을꺼에여

여튼 그때 돈도 없이 나가서

일하면서 집에 돈 보내주고

아버지 차 바꿔주고

집 이사할때

가구 & 테레비 싹다 바꿔주고

매주 월요일 어머니 병원 모셔다 드리고

그래서 엄마가 기특해서 해주는거라고

힘든거 있으면 이야기 하라고

가족이 왜 있는거냐며 이야기하시는데

와..... 울컥하는데 집으로 오는길에

눈물이 ㅠㅠ

효도해야겠습니다.

이번에 6월인가 7월인가

미국가신다는데

그전에 뱅기표라도 아님 뭐라도 해드려야겠네여

어제 하루를 전 이렇게 마무리 했네여

슬슬 이사도 해야하고

강남을 떠날까 생각중입니다.

돈이 너무 많이 들어여 ㅠㅠ

지금 알아보고는 있는데

남양주 아님 하남쪽 보고 있습니다.

물론 거리가 있어서 애로하겠지만

싸드라구여 ㅋㅋㅋㅋㅋㅋ

일딴 싸고 집이 커요 그래서

그쪽으로 알아보고 있는데

아직 뭐 시간이 있으니

천천히 하나하나 알아봐야겠네여

어머니는 그럴꺼면

청라에 집있으니 거기 그냥 살으라 하는데

와.. 청라 ㅋㅋㅋㅋㅋㅋㅋㅋ

출퇴근 감당이 안될꺼 같아서

생각 좀 해보겠다고 했습니다.

본집이 송도라 와따 가따 하기는 편한데

출근이 ㅋㅋㅋㅋㅋㅋㅋ

쉽지않을 듯 합니다.

너무 제 이야기만 했네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형님들 오늘 신토불이

기분 좋은 토욜

근데 살짝 춥네영

뭐가 이리 추운지

출근할려고 나왔는데

깜놀했다는

형님들 감기 조심하시구

즐겁고 알차고 물고 빨고 맛보고

발기찬 하루 보내시길 바라며

전 슬슬 정리정돈을 하면서

형님들을 기다리고 있겠슴돠~

그럼 전 이만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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