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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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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A(39)씨는 최근 갑자기 음경이 딱딱해져 아프고, 고환이 따끔거렸다. 소변을 하루 8번 이상 자주 보면서 일상생활도 불편해졌다. 이에 병원을 찾은 A씨는 세균 감염에 의해 급성으로 생긴 '전립선염'인 것을 알게 됐다.

전립선은 남성의 음낭 뒤쪽 골반강 내에 깊숙이 자리하고 있고, 배뇨와 발기 사정에 관계하는 근육과 신경들이 붙어 있는 분비샘이다. 이곳에 염증이 생기는 것이 전립선염인데, 전립선염은 급성, 만성, 세균성, 비세균성 4가지로 나뉜다. 전립선에 염증이 생기면 고환이 따끔거리는 통증이 생길 수 있으며, 조직에 혈액이 정체되면서 주변 근육이 긴장돼, 항문 주변, 회음부, 하복부에 통증이나 불쾌감이 생기고, 사정관이 자극돼 발기력이 떨어지거나 성욕감퇴, 남성 불임이 나타날 수 있다.

골드만비뇨기과 김태헌 원장은 “전립선염으로 비뇨기과를 찾는 20~30대 젊은이가 느는 추세"라며 "이러한 현상은 과도한 음주, 비위생적인 성관계, 장시간 자전거·오토바이 타기 등에 의해 전립선 주위에 충혈이 생기는 것이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와 오랜 시간 앉아서 일해야 하는 환경도 전립선염을 유발할 수 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비뇨기과를 찾는 게 안전하다.

김태헌 원장은 "평소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음주·흡연을 피하고, 좌욕·반신욕을 주기적으로 하는 것이 전립선 건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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