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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무하는 법.. 열번째
크사

10교시 “복부”
잠시 꽃잎을 떠나 위로

애무하는 손은 서서히 밑으로 뻗어간다. 하지만 서둘러 금방 클리토리스를 만지거나 질 안에 억지로 손가락을 넣는 것은 여자가 성경험에 있어 베테랑이 아닌 이상 피해야 한다.
성경험이 풍부한 여자는 가슴을 애무하는 것만으로도 벌써 성기가 애액으로 흠뻑 젖는다. 그렇지만 성경험이 적은 여자는 가슴을 애무한 정도로는 그곳이 충분하게 젖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갑자기 클리토리스나 음순을 애무하면 매우 아파한다. 이런 여자는 위에서부터 끈기 있게 공략하지 않으면 안 된다.
여자가 천천히 숨쉬는 배에 타이밍을 맞춰 천천히 손바닥으로 우너을 그리듯이 쓰다듬으면서 팔에 강약의 리듬을 달아 힘을 준다. 손가락도 벌리거나 오므리가나 해서 변화를 준다. 복부를 천천히 쓰다듬는 것은 정신적으로 안정감을 느끼게 한다.
섹스를 하기 전에 여자는 긴장을 하게 되므로 그 긴장을 풀기 위해서도 이 테크닉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물론 단지 복부를 쓰다듬는 것만으로는 의미는 없다. 동시에 키스를 하거나 젖가슴을 빨거나 하는 이면 동작을 취하는 것이 좋다.
손바닥으로 원을 그리면서 조금씩 밑으로 내려간다. 그러면 잠시 후 봉긋이 올라온 언덕이라고도 할 수 있는 음모가 난 부분에 다다르게 된다. 일명 비너스 언덕. 그곳에서 손을 멈추고 털을 누르듯이 하여 작은 원을 그리면서 만지작거린다. 음모로 올라온 부분을 손으로 감싸듯이 하여 천천히 또는 빠르게 움직인다. 손바닥에 털의 감촉이 느껴진다. 그 감촉이 마비될 정도로 오랫동안 하는 것이 경험이 적은 여자와 섹스를 할 경우에 좋다.
치골을 압박당하면 여자는 섹스 반사 신경을 강하게 자극받는다. 치골 부분에는 그다지 성감이 많지는 않지만, 이 부분은 근육과 신경적으로 음부와 연결되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치골 부분에 자극을 주면 가장 민감한 부분에도 그 움직임이 전해진다. 또한 음모가 맞닿을 때의 희미한 울림도 그 민감한 부위에 세세한 진동을 전한다. 이것은 성기에도 어느 정도 쾌감을 불러일으키게 한다.
이 ‘작은 쾌감’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여 섹스에 대비하여 애액의 분비를 활발하게 한다. 즉 여자의 몸은 벌써 달아올라 빨리 페니스를 넣어 주었으면 하고 바라고 있는 것이다. 치골을 문지를 때 여자가 허리를 들어올리고 손바닥에 보다 더 밀착시키려 한다면 이미 질은 애액으로 가득 차 있다고 생각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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