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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갱년기 강화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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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는 여성의 전유물이 아니다. 남성도 남성호르몬 분비량이 줄어들면서 갱년기가 올 수 있다. 남성호르몬은 사춘기에 분비량이 급격히 증가해 20대 초반에 최고치를 기록하다가 매년 1%씩 줄어든다. 보통 40대 중반이 되면 호르몬 부족에 따른 증상이 하나, 둘 생기기 시작한다. 남성 갱년기 유병률은 50대 12%, 60대 19%, 70대 28%, 80대 49%로 나이 들수록 점점 높아진다. 비만, 심한 당뇨병, 스트레스가 있는 사람은 남성호르몬량이 급격히 줄면서 갱년기 증상을 더 쉽게 겪는다.

남성 갱년기의 대표적인 증상은 ▲성욕이 떨어지면서 성 기능이 감소, 발기부전이 생기고 ▲우울·불안·무기력함을 자주 느끼고 ▲기억력이 떨어지고 ▲모발이 얇아지면서 탈모가 생기고 ▲근력이 감소하면서 내장지방이 증가하고 ▲골밀도가 감소하는 것이다. 여성에게서 주로 나타나는 안면홍조, 식은땀, 빈맥(심장이 과도하게 빨리 뛰는 것)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이때는 병원에서 정확하게 검사받아보는 게 도움이 된다. 의학적으로는 혈중 남성호르몬 농도가 3.5ng/mL 미만이면 남성 갱년기로 진단한다.

남성 갱년기는 보통 남성 호르몬을 보충하는 식으로 치료한다. 하지만 과도하게 호르몬을 투여하면 오히려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전문가들은 소량으로 꾸준히 투여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더불어 남성 갱년기 진행을 늦추거나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영양소를 보충하는 것도 좋다.

[남성호르몬 분비를 돕는 영양소]
▷아연=아연이 부족한 식습관을 가지고 있는 평균 64세 남성 9명에게 6개월간 아연 보충제를 복용하게 했더니 혈중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8.3(nmol/L)에서 16(nmol/L)으로 올랐다는 미국 웨인주립대 연구팀의 연구 결과가 있다. 아연은 굴·게 등의 해산물과 콩, 깨에 많다.

▷셀레늄=난임 남성은 그렇지 않은 남성에 비해 셀레늄 농도가 낮았다는 나이지리아 연구 결과가 있다. 셀레늄은 마늘, 양파에 많다.

▷비타민D=오스트리아 연구팀이 2299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비타민D의 혈중 레벨을 조사한 결과, 30㎍/L 이상으로 높은 그룹이 중간 그룹(20~29.9㎍/L)과 적은 그룹(20㎍/L)에 비해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크게 높았다. 비타민D는 연어, 고등어, 참치, 우유 등에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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