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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가장 이뻐보일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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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생 김모씨(23)는 한 달에 한 번씩 피부에 뾰루지가 올라와 스트레스다. 생리 예정일이 가까워져 오면 항상 피부상태가 나빠지는 것. 이유가 뭘까?

생리 전 여드름이 올라오는 이유는 프로게스테론 때문이다. 프로게스테론은 생리 시작 2주일 전부터 월경 3~4일 전까지 가장 활발하게 분비돼 모공 주변의 피지선을 자극한다. 생리 시작 전에 여드름이 생겼다가 끝나면 다시 여드름이 사라지는 것이 반복되며 입 주변에 주로 생긴다.

생리는 피부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기간별로 살펴봤다. ▷생리 첫날- 피지 분비량이 절정에 달한다. 여드름이 생기고, 모공이 넓어지기 쉽다. ▷월경 중- 면역력이 저하돼 여드름이 악화되기 쉽다. 하지만 이틀째부터는 프로게스테론이 줄고 에스트로겐이 우위를 차지해 피지가 진정되고 모공도 축소된다. ▷생리 후(9일간)- 피부가 가장 빛나는 시기다. 에스트로겐이 상승기에 들어서기 때문이다. 피지도 진정되고 모공도 작아진다. 이 상태는 배란기 전까지 이어진다. 여성이 가장 아름답게 보이는 때다. ▷배란기- 배란을 한 날을 경계로 에스트로겐이 급강하하며 프로게스테론이 점점 우위를 차지한다. 모공이 다시 막히고 여드름이 생기기 쉬운 피부 상태가 된다. 피부관리에 신경을 써야 할 시기다. ▷생리 전(14일간)- 프로게스테론이 완전히 우위를 점해 본격적으로 모공이 막힌다. 피부 상태가 악화되는 시기이므로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고 세안을 꼼꼼히 하는 등 피부관리가 더욱 중요하다.

생리 전 여드름은 피부과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방법이다. 하지만 한 달에 한 번씩 여드름 치료를 받는 것은 다소 무리가 있다. 따라서 여드름이 생기는 시기를 극복하는 것이 관건이다. 여드름이 생기면 되도록 메이크업은 피하자. 부득이할 경우, 생리 중에는 최대한 메이크업을 가볍게 하고 물을 많이 마셔 수분을 보충해주는 것이 좋다. 피지 분비를 억제하는 비타민B2와 B6가 함유된 우유, 치즈, 잡곡 등의 음식과 비타민C를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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