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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몸을 알아야 남자도 즐겁다...
크사
섹스를 등산에 비유하는 친구가 있었다. 
이상적인 섹스란 파트너와 함께 산 정상에 올라가 “야호”를 외쳐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간혹 남성들 중에는 여성의 기쁨과는 상관없이 헐떡거리며 산에 올라가 혼자 싸고 
내려오는 그런 부류가 있다. 파트너가 옆에서 찬 송장처럼 누워있건 아니건 신경 쓰지 않겠다는 태도! 그러나 파트너에 대한 태도의 문제일까 아니면 솜씨가 없어서 그런 걸까? 
 
또 섹스하면 꼭 삽입섹스만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다. 
페니스를 질에 넣고 함께 오르가슴에 도달해야 한다는 지나친 강박관념이 이 사람들을 지배한다. 하지만 등산객들마다 다리가 짧은 사람과 긴 사람이 존재하듯, 
동시에 함께 정상에 올라가는 것은 매우 어려운 문제이다. 
 
답은 두 가지. 첫째, 파트너의 몸을 알고 같이 서로 도와주면서 올라가는 것, 
둘째, 먼저 정상에 오른 사람이 다시 내려와서 파트너를 끌고 올라가는 것. 
따라서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내 몸 뿐 아니라 상대방의 몸을 `공부`하는 것이다. 
특히 일부 한국의 남성은 여성의 몸에 대해 너무 무식하다. 
 
그들이 하는 섹스는 그저 “딸딸이”에 불과하다. 
또 아프다는 신음소리를 “야호” 소리로 들을 만큼 과대 망상적인 사람들도 많다. 
쿤닐링구스 (파트너가 여성의 `성기를 입, 혀, 손 등으로 애무하는 기법, 반대로 펠라티오는 
남성의 `페니스를 애무하는 기법)는 바로 이런 무식한 인간들이 자신을 깨우쳐 가는 섹스의 해법이라 할 수 있다.물론 여성이 자기의 몸을 알아 가는 과정이기도 하다. 
 
정해진 공식은 없다! 
 
가장 중요한 것은 모든 사람의 몸이 다르고 취향도 제 각각이라는 것. 
조개(클리토리스)를 쪼개먹든 구멍을 내서 빨아먹든 그것은 개인의 자유다. 
자근자근 이로 살살 깨무는 것, 강하게 쪽쪽 빨아먹든, 혀로 곧바로 핥든, 먹기 전에 주위에 껍데기를 핥든… 중요한 것은 상대방의 반응에 민감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두 번째로 명심할 것은 여성의 몸은 그날그날 조건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이다. 
어제는 조개 무침을 좋아하던 여성이 오늘은 조개 구이가 좋아질 수 있다. 
세 번째, 파트너 여성이 “입으로 해줘”라고 말하기 전에 `알아서 다리 가랑이 사이로 기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쿤닐링구스가 특별 무료 서비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데, 
노우! 펠라티오만큼 쿤닐링구스도 메인 디쉬라는 사실을 명심하길…. 
 
처음부터 무턱대고 파트너의 가랑이 사이에 얼굴을 넣는 것은 금물이다. 
이렇게 생각하면 쉽다. “가장 많이 사랑해줘야 한다고 생각한 곳을 가장 나중에 사랑에 주어야한다”라고… 우선 잊어버리기 쉬운 성감대를 탐험하자. 허벅지 안쪽, 배꼽과 치골(털이 난 언덕) 사이, 엉덩이 등등. 특별히 정해진 순서는 없지만 부드럽게 시작해서 점점 강도를 높여 가는 것이 정석이다. 
 
이렇게 한번 해보는 것은 어떨까? 엉덩이를 이와 입술로 자근자근 깨물다가 혀로 골반 뼈를 넘어가 여성기 근처에 이르는 것. 하지만 처음엔 절대 클리토리스에 닿아서는 안 된다. 
지금 중요한 것은 파트너가 서스펜스(긴장)와 기대감을 잃지 않게 하는 것이다. 
 
여성이 파트너의 얼굴 위에 쭈그려 앉는 자세가 좋다! 
 
여성이 파트너의 얼굴 위에 쭈그려 앉는 것이 좋다. 
그래야 여성 스스로가 강도를 알아서 조절할 수가 있다. 하지만 편안하게 눕는 것을 좋아하는 여성도 있다. 이 때 파트너의 옆구리 쪽으로 기어가서 한 손으로는 치골부위(언덕)를 애무하며 다른 한 손은 (손가락 한 두 개를 이용해서) 질에 넣고, 입으로는 클리토리스를 애무한다. 
이 세 움직임이 리듬과 조화를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 
 
클리토리스를 집중적으로 공략해보자. 
혀로 클리토리스 밑을 핥다가 한 손으로 클리토리스의 대음순을 살짝 눌러 클리토리스가 밀려나오게 만든다. 혀끝으로 달 듯 말 듯하게 애무해야지 절대 강하게 누르거나 빨면 안 된다. 
이렇게 한참을 하다가 클리토리스를 입 속에 넣고 혀로 둥글게 원을 그리며 부드럽게 애무하기 시작한다. 
 
입 속에서 클리토리스가 발기하는 것이 느껴질 것이다. 이 때 가끔 강하게 여성기 전체를 핥아 자극을 준다. 빠는 것도 괜찮지만 진공청소기처럼 무식하게 빨아올리지 말 것! 2,3분 정도 애무해도 반응이 없으면 자세와 애무의 강도를 변화시킨다. 여기서 보너스 하나! 손가락을 질이나 항문에 삽입할 수도 있다. 하지만 항문에 넣었던 손가락(바글바글한 박테리아!)을 질에는 넣지 말 것. 
 
마지막으로, 여성이 오르가슴에 도달했을 때, 클리토리스는 매우 민감해져서 아플 수가 있다. 
그러면 핥거나 빨지 말고 파트너의 흥분이 가라앉을 때까지 입안에 가만히 문다. 코가 막혀서 숨을 쉴 수 없어도 당분간 참는다. 이후에 당장 삽입할 수도 있지만, 상대가 좀 쉴 수 있는 시간의 여유를 주는 것이 좋다. 
 
목캔디를 입에 물고… 
 
오랄섹스, 특히 남자가 여자에게 해주는 쿤닐링구스. 여성의 성기를 ‘먹는다는 것’ 자체는 
매우 유쾌하고 흥미로운 일임에 틀림없다. 하지만 도가 지나치면 식상해지는 것도 사실. 
좀더 유쾌한, 그리고 그녀도 행복감으로 충만할 쿤닐링구스 방법은 없는 것일까? 
당장 실행에 옮길만한 손쉬운 쿤닐링구스 팁을 소개한다. 
 
입안에서 목캔디(폴로 같은 박하향의 사탕도 좋다)를 충분히 녹인 다음, 그녀를 핥아보라. 
단, 이 방법은 어디까지나 민감한 여성에게만 통한다. 목캔디의 박하성분은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뜨겁게, 때론 차갑게’ 자극할 것이다. 이 방법을 좋아하는 여성도 있지만, 너무 ‘뜨겁다’고 불평하는 반응도 있다. 그녀의 반응을 확실히 파악한 후, 시도하는 것이 좋다. 또 너무 강한 향의 목캔디는 피하는 것이 상책이다. 
 
꿀을 발라보자! 따뜻한 음료, 얼음을 번갈아… 
 
말 그대로다. 그녀의 성기에 꿀이나, 달콤한 시럽을 덕지덕지 칠한다. 
그리고 끝까지 핥아 먹는다! 또한 따뜻한 음료를 입안 가득 머금고, 최대한 혀가 뜨거워진 상태에서 그녀를 핥는다. 잠시 후 같은 방법으로 얼음(차가운 콜라도 좋다)을 머금은 후 그녀를 공략한다. ‘양온전략’으로 무장한 당신의 혀는 그녀에겐 훌륭한 섹스토이가 될 것이다. 
 
얇은 팬티 위로… 핥지 말고 빨아보라! 
 
그녀에게 ‘얇디 얇은’ 팬티를 선물한다.(망사팬티면 더욱 좋을 듯) 그녀에게 그 팬티를 입힌 후, 
평상시와 같은 방법으로 먹으면 된다. 그녀가 느끼는 느낌은 매우 색다르다. 그녀의 귀여운 클리토리스가 드러나면, 조심스레 빨아보자. 젖꼭지를 빨 듯, 살며시 빨아주는 느낌은 핥는 것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다. 빨기 전에 클리토리스를 뜨겁게 달구는 것은 필수! 
 
딜도를 입에 물고… 
 
딜도를 당신의 입에 물고 그녀를 자극하라. 언뜻 우스꽝스러워 보이지만, 그녀는 당신의 열의에 감동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당신의 타액으로 범벅이 된 딜도로 그녀의 구석구석을 자극한 후, 입에 문채 그녀의 질에 삽입해보라. 당신의 입과 연결된 딜도는 그 무엇보다 그녀를 자극할 것이다! 딜도가 없으면 작은 오이 같은 것을 대용품으로 써도 효과 만점. 
 
돌발적인 쿤닐링구스가 최고다! 
 
자세를 바꿔보는 것 만으로도 대부분의 여성은 흥분한다. 평상시, 그녀가 당신 몸 위에 올라 탄 자세로 쿤닐링구스를 즐겼다면, 그녀를 엎드리게 한 후 뒤에서 쿤닐링구스를 시도해보라. 
예를 들어 그녀를 의자에 앉힌 채, 혹은 책상 위에 앉혀 놓고, 아니면 등을 바닥에 대고 하체를 높이 들어 올리게 한 후 공략하면 그 재미가 쏠쏠할 것이다. 
 
돌발적인 섹스는 자극적이다.  

추천 0

Psl1234댓글2021-03-15 18:50:10수정삭제
알아도 알아도 부족하네요ㅠ

랜덤포인트 12

밤에달리댓글2021-03-15 20:06:45수정삭제
잘보고갑니다
티와이댓글2021-03-15 21:18:41수정삭제
목캔디 좋네요

랜덤포인트 52

발리찬하루댓글2021-03-15 21:53:25수정삭제
잘보고갑니다~!
안치환댓글2021-03-15 23:29:23수정삭제
다 좋은거지여..ㅎㅎ, 사실 다 하고 있습니다.
크사댓글2021-03-16 10:27:43수정삭제
@안치환오우 고수!

랜덤포인트 60

다크맨댓글2021-03-16 09:42:56수정삭제
알기가 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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