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남자들은 대부분 동정을 술집에 가서 창녀에게 바친다고 한다.
남자의 첫 관계를 동정이라고 하면 남자의 순정은 무엇인가. 남자들에게도 순정이 있다고 한다.
동물적인 본능에 의한 섹스가 아닌, 사랑하는 사람에게 바치는 순정이 여자보다 더 강한 느낌으로 있다고 한다.
남자는 정말 사랑했던 여자를 잊지 못한다고 한다. 그 깊이나 강도, 잊는데 걸리는 시간이 여자보다 더 오래 걸린다.
여자들은 남자들이 강하다고 생각하고 강한 남자가 멋지다고 생각한다.
강한 남자는 모든 부분에서 강하다고 믿지만 어렸을 때부터 강하게 키워져서 강한 체하는 것일 뿐, 여자보다 더 약한 구석이 많다.
남자는 강해져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자주 시달린다. 발기가 안 되는 남자들 중에 강박관념을 지닌 사람들이 많다.
어느 날 스트레스 때문에 발기가 안 됐을 때 아내가 “당신 남자로서 끝난 것 아냐?”라는 식으로 빈정대면 그때부터 남자는 긴장하기 시작한다.
성관계를 피하게 되고, 긴장하면 발기가 더 안되는 악순환이 발기불능의 시작이 되는 경우가 많다.
이때 여자는 아무 것도 아닌 양 넘어가 줘야 하며, 불기부전이 계속된다면 혈액 순환에 문제가 생겼는지 체크해 봐야 한다.
남자들은 어릴 때부터 강해야 한다고 교육받았기 때문에, 자신을 약하다고 무시하는 여자 앞에 서면 그것이 말을 잘 안 듣는 것이다.
이런 심리를 이해한다면 남자의 기를 살려주는 것이, 결국 여자를 위하는 길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약한 체, 모르는 체, 못하는 체하는 여자 앞에서 남자는 잘난 체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