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분을 일으키는 부위를 어디일까? 알고 하는 것과 모르고 하는 것은 그 분위기나 쾌감 면에서 천지차이다. 남자들이 털어놓은 성감대에 대한 얘기를 읽고 당신이 얼마나 알고 있는지 체크해보자.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남자들이 설명한 자신의 성감대. 이들이 말하는 곳은 과연 어느 부위일까? 아는대로 답을 맞춰볼 것. 점수는 각 1점씩! 

1. "그 부분과 가까운 곳인만큼 상당히 흥분을 느끼는 부분이죠. ’조금만 더 올라오면...’하는 생각만으로도 흥분으로 가슴이 뜁니다" 

2. "불결하다고 싫어하는 사람도 있지만 글쎄요... 남자들 중 상당수가 좋아할걸요. 혀로 애무해줘도 좋고, 손가락을 넣어줘도 좋고..." 

3. "이 부분은 체온이 낮다고 하죠. 그래선지 입김을 불어넣거나 혀로 애무하면 뿅~가는 기분이에요" 

4. "약간 특이하다는 걸 알지만 저처럼 이 부분을 애무해주는 걸 즐기는 남자들도 꽤 있던데요. 약한 점막이니까 혀로 아주 부드럽게 애무해야겠죠" 

5. "그녀가 섹스하고 싶은 생각이 없더라도 이 부분만은 꼭 사랑해줬으면 좋겠어요. 손이나 입으로 애무해서 질 안과는 다른 감각을 맛보고 싶어요" 

6. "하나씩 차례로 입에 머금는 그녀의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흥분이 돼요. 그것과 그것 사이도 혀로 핥아줬으면 좋겠어요" 

7. "문질러주면 흥분을 느끼는 여자들과는 달리 나는 중심부분을 혀로 굴려주길 원해요. 나도 모르게 소리를 질러버릴 때도 있어요" 

8. "털에 덮여있는 만큼 민감한 부위죠. 간지럽지 않을 정도로 살짝 애무해주면 정말 좋아요" 

9. "살짝 손을 얹어주거나 중심부분을 따라 혀로 핥아주면 그녀의 모습을 눈으로 보지 못하는 만큼 더욱더 흥분돼요" 

10. "거기에 살짝 키스해주면 머리털이 일제히 서는 느낌이 들어요. 조금씩 키스가 아래로 내려갈 것같은 기대감도 있구요" 

1. 가랑이 / 2. 엉덩이 / 3. 귀 / 4. 눈 / 5. 페니스와 그 주변 / 6. 손가락&발가락 / 7. 유두 / 8. 겨드랑이 / 9. 등 / 10. 목덜미

남자의 성감대, 반드시 잊지 마세요!

남성들이 애무받고 싶어하는 최고의 성감대는 역시 ’성기’. 그외 쾌감의 정도는 약하지만 굵은 혈관이나 중요한 신경이 지나가는 부분, 예를 들어 목덜미나 겨드랑이 밑, 가장이 부분 등도 흥분을 느낀다. 여성의 경우 대표적인 성감대는 클리토리스지만 온몸이 성감대라 할 정도로 흥분을 느끼는 부분이 많다. 그러나 남성의 경우 성감대가 단연 1위고, 그외 부분은 정도가 훨씬 약하다는 점을 명심할 것.

 당신은 어떤 여자?

8점 이상 당신은 남성을 사랑할 자격이 충분한 완벽형.

4-7점 발전의 여지가 충분한 안정형. 

3점 이하 앞날이 깜깜한 숙맥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