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40739번글

자유게시판

자궁섹스? 가능합니다
크사

그래... 아무튼 이번에는 자궁섹스는 가능하다는 의견에 관해 다뤄볼까 한다! 다음 내용은 자궁닷컴에 실린 내용들로 주로 '후기'가 많다. 평소 자궁섹스에 대해 궁금하셨던 분들을 위해 준비했다. (하지만 실행은 자신의 몫!)

 
 
 
영화 [Hemingway& Gellhorn]



:::: 자궁섹스가 가능하다고 보는 전문가들의 후기 ::::


자궁섹스를 처음으로 소개한 일본의 산부인과 의사 나라바야시 야스이 말고도 자궁삽입이 가능하다고 한 전문가의 의견을 소개하여 드립니다. 자궁닷컴 회원님들 중 사를 비롯한 의료부분 전문가들이 자궁섹스 성공 후 체험기 게시판에 올린 글들입니다.
★[필독]자궁섹스와 관련하여 알아두어야 할 사항 
 
얼마 전 자궁섹스라는 걸 알게 되고 성공한 사람입니다. 산부인과 전공은 아니지만 의사로서 FAQ나 기타 게시판에 올라와 있는 질문들을 보면서 자궁이나 여성생식기에 관한 기초 지식이 부족한 글들을 보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하여 몇 글자 적어봅니다.
  
-자궁섹스가 가능한가? 자궁입구에 페니스가 들어갈 수 있는가?
자궁입구는 자궁을 외부로부터 보호하는 문이기도 하지만, 아기가 나오는 산도이기도 합니다. 얼마든지 넓어질 수 있습니다.
  
-자궁섹스 때 왜 애액이 더 많이 나오는가? 입궁했을 시 왜 요구르트 같은 느낌이 드는가?
애액(점액 성분)이 만들어 지는 곳은 자궁경부에 있는 점액선 (endocervical gland)입니다. 여기에는 아주 풍부한 샘구조가 있는데 자궁경부에 페니스가 삽입되면 그 압력으로 인해 이러한 점액성분이 더 많이 잘 나오게 될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입궁했을 시 요구르트 같은 느낌은 자궁 내막의 느낌입니다. 요구르트 같다, 푸딩 같다는 표현들을 쓰시는데 자궁내막은 수정란이 착상할 수 있도록 혈관이 풍부하고 보드라운 기질로 이루어져 있어 융모같이 부드럽고 폭신합니다. 여성이 월경주기에 맞추어 이 내막은 두터워지기도 하고 얇아지기도 하고 월경기에는 조직이 터지면서 월경혈을 만들게 됩니다.
  
-자궁에 혹이 있다는데 괜찮은 건지?
어떤 분이 이런 질문을 하였는데 이것은 보통 자궁근종(leiomyoma)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성인 여성의 약 50%이상에서 발견되는 양성 종양으로 호르몬에 따라 커지기도 하고 작아지기도 합니다. (임신시에 크기가 증가하고 폐경 후에는 작아짐)

대부분은 3-5cm정도 크기로 1개 또는 3-4개 정도 있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특별한 증상이 없다면 치료가 필요하지는 않은 병입니다만, 심한 경우에는 15cm이상 되기도 하고 갯수도 2-30개 까지도 생기기 때문에 임신이 더이상 필요하지 않다면 수술로 제거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이렇게 심한 경우는 임신시 자궁파열의 위험이 있고, 자궁경부에도 생기는 경우가 있으며, 자궁입구나 내강의 변형을 초래하기 때문에, 이런 경우에 입궁실패가 되는 원인이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입궁이 안됩니다. 원인이 무엇인지?
아무래도 기술적인 원인이 대부분이겠지만, 일부 여성의 경우(특히 폐경이후나, 소파 수술을 자주받은 경우) 상처가 치유되면서 또는 나이가 들어 퇴행성 변화로 인해 자궁경부가 막히는 수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제아무리 기술이 좋다고 해도 입궁이 되지 않겠지요?  입궁실패를 호소하는 분들 중 소수의 경우에는 이런 원인이 있지 않을까 조심스레 생각해 봅니다.
  
-자궁섹스가 위험하지는 않은지요? 
일단 자궁섹스가 질섹스보다는 감염의 위험성이 높다고 생각됩니다. 자궁목(cervix)이 감염에 대한 일종의 방어막 역할을 해주기 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자궁에 입궁을 시도하려면 깨끗히 씻는 것이 필수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월경시에는 자궁내막이 터지면서 우리몸의 방어체계가 무너지는 상황이기 때문에 자궁섹스를 함부로 했을 시에 더 쉽게 감염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두서없이 이것저것 적어봤는데 자궁섹스를 이해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2) 자신을 산부인과 의사라고 밝힌 '性神'님이 쓴 댓글의 내용             
 
작성자 '性神'

이 홈피에서 자궁섹스라고 이름 붙였지만, 페니스가 자궁경관으로 들어가는 건 아닙니다. 굴곡위 등으로 자궁을 압박하여 자궁경부가 질구 쪽으로 3센티 가량 돌출했을 때 자궁경부의 중앙지점에서 귀두로 밀어 넣으면 탄력있는 자궁경부가 안쪽으로 밀리면서 자궁경부 바깥쪽 괄약근과 질원개 안쪽 가장자리근육이 귀두를 감싸듯 물게 됩니다. 

이럴 때 남녀 공히 '두꾹'하는 뭉툭한 느낌이 들게 됩니다. 그리고 질원개의 애액이 분출되고 고이면서 부드러운 자궁경부에 막혀 요구르트느낌이 나는 것입니다. 남성과 마찬가지로 이 경우 여성에 따라서 느낌이 다릅니다. 통감과 쾌감이 동시에 올 수도 있고, 그 느낌은 어떤 여성은 첨에는 이상한 묵직한 감각을 느꼈다가 회를 거듭할 수록 섬세해집니다. 

어떤 여성은 첨부터 강한 느낌을 느끼는데, 그 느낌은 자궁경부를 귀두가 건드리는 자극보다는 뭉툭합니다. 물론 성경험상 쾌감의 크기가 상대적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귀두의 크기에 상관없이 가능합니다. 저도 페니스의 크기가 '활극무'님과 비슷합니다만 여러 파트너 모두 무난히 가능했습니다. 

다만 단단한 링이나 구슬박힌 경우는 자궁경부에 심한 상처를 줄 위험이 크기 때문에 여성건강을 고려하여 절대 시도하면 안됩니다. 엄밀히 말하면 자궁섹스는 자궁경부함몰섹스라 함이 더 정확하지 않을까 합니다. 여성에 따라서 자궁경부 직접 교차 자극에서 더욱 큰 쾌감을 얻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우연찮게 미혼 산부인과 의사인 저의 현재 애인은 자궁경부함몰로 인한 자궁경부괄약근 수축과 동시에 질구괄약근이 함께 세게 조여서 귀두 바로 뒤와 뿌리 양쪽에서 조임을 당하니 별로 힘들이지 않고 서로 쾌감을 오래 지속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만, 클리토리스, 지스팟과 질원개 및 자궁경부, 피스팟을 골고루 자극하는 피스톤운동과 함께 겪는 오르가슴만한 극도의 쾌감만하지는 않습니다. 좀 땀을 흘릴 정도로 힘을 써야 하긴 하지많요. 아무튼 어렵지 않게 가능하실 겁니다.


└ 《Re》 작성자 '性神'
제 글 읽어보시면 "...자궁경부의 중앙지점에서 귀두로 밀어넣으면 탄력있는 자궁경부가 안쪽으로 밀리면서 자궁경부 바깥쪽 괄약근과 질원개 안쪽 가장자리근육이 귀두를 감싸듯 물게 됩니다...."  라고 써 있습니다. 따라서 자궁경부바깥쪽과 질원개 사이에 들어가는 걸 말한게 아니고, 자궁경부 정중앙을 밀고 들어가서 함몰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남성과 여성의 쾌감, 자궁경부와 자궁경관 구조의 상대적인 차이 등으로 혹시 생길 수 있는 개인적 느낌의 차이마저 부인할 생각은 없습니다. 많은 분들이, 특히 조루나 갱년기 정력감퇴의 말못할 고민을 겪는 분들이 힘안들이고 새로운 쾌감을 경험한다는 것만으로도 대단히 반가운 일입니다. 


└ 《Re》 작성자 '性神'
뺏다 다시 넣어도 쉽게 들어갈 뿐 아니라, 저의 경우는 파트너 전부 아무 전희 없이도 바로 들어가기도 합니다. 저도 음경의 약 반정도까지가 들어가지만 병원에서 쓰는 칼라 시약을 경관 내 설치한 결과 음경이 자궁경관에 들어간 것이 아님을 확인했습니다. 그렇다고 자궁경관에 절대 못 들어간다고 확정적으로 말씀은 못 드립니다. 간혹 여러 가지 이유로 자궁경부가 물러서 그럴 경우도 전혀 배제하지 못하니까요. 꽉 물리는 정도는 자궁경부 바깥쪽과 질원개 안쪽의 근육 경직도가 여성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차이가 날 수도 있습니다. 자궁경부 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될 때 가끔 자궁경부암 예방과 치료차원에서 자궁경부절제술을 하는데 환자마다 경부근육의 조직강도가 다르므로 이를 유추할 수 있습니다. 잘라낸 자궁경부는 다시 새살이 돋는데 더욱 단단해집니다. 그리고 이러한 섹스를 나누는 여성 파트너들에게 반드시 일년에 한두번 정기적으로 Pap Smear Test(일반적으로 자궁암 검사라고 하는)를 받도록 하셔야 사랑하는 분의 자궁건강이 안전할 것으로 믿습니다. 



'性神'님이 칼라시약으로 테스트한 결과 자궁경부(얕은 자궁섹스)까지 들어간 것이지 자궁경관(깊은 자궁섹스)까지는 아니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자궁경관에 들어간 것이 아니라고 확정적으로 말할 수는 없다고 스스로 얘기하고 있습니다. 어쨌든 자궁경부에조차 들어갈 틈이 없다는 전문가들의 주장과는 다른 산부인과의사의 견해이기 때문에 큰 의미가 있습니다.

자궁에 얕게 삽입되는 경우(얕은 자궁섹스) 좁은 틈으로 페니스가 들어갈 때 자궁경부가 함몰되면서, 즉 뒤집히면서 페니스가 들어가게 됩니다. 이 경우에도 출산을 많이 경험한 여성의 경우 입구가 좀 더 크기 때문에 뒤집히지 않을 수도 있고 조임이 좀 덜 합니다. 그러나 자궁에 깊이 삽입되는 경우(깊은 자궁섹스) 조금 더 들어가서 자궁경관까지 들어가게 되면 자궁점액이 묻어서 나옵니다. (아래 5.자궁내막의 느낌 참고) 일본의 산부의과의사와 좀 더 아래쪽의 의사라고 밝힌 'sebi'님의 글에서 알 수 있습니다.

자궁섹스에 성공한 많은 체험기를 살펴보면 얕게 성공한 경우도 있고 깊이 성공한 경우도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자궁에 얕게 입궁해서 경부에만 들어가든  좀 더 깊이 입궁하여 자궁경관까지 들어가든 모두 자궁섹스에 성공한 것입니다. 얕게 들어가면 조임을 강하게 받고 깊이 들어가면 조임은 페니스 몸통으로 옮겨지고 귀두부는 요구르트같은 것에 부드럽게 감싸지는, 기분 좋은 쾌감을 받으며 여성은 몸부림치면서 오르가슴이 가속화되는 반면에 남성은 사정지연이 극대화되는 신기한 현상이 일어 납니다.

추천 0

새사랑댓글2021-08-25 16:01:47수정삭제
잘읽고가요.~~
네로문화댓글2021-08-25 16:36:19수정삭제
재밌는 정보네요

랜덤포인트 32

하라오빠댓글2022-12-25 19:25:03수정삭제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인천옆바다
인천옆바다
인천옆바다
피지오겔
피지오겔
새사랑
썸싸이드
썸싸이드
썸싸이드
블럭95
블럭95
블럭95
소심쟁이
소심쟁이
소심쟁이
보고보고보고
보고보고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