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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 낱낱이 알려드려요?” 당신이 알아야 할 17가지 진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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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우리의 관계는 미지수

섹스를 한다고 해서 무조건 상대와 가까워지는 건 아니다. 잠자리를 하고 난 후 상대방이 더 멀어졌다고 느낄 수도 있고, 첫 관계 후에도 엄청난 유대감을 느낄 수 있다. 그런 뜻에서 처음 관계를 맺었던 상대를 일생의 가장 중요한 인물로 정해둘 필요는 없다. 가뜩이나 한국인들의 첫경험 연령도 점점 낮아지는 판국에 나이가 들면 정작 그의 성조차 기억나지 않을지도 모르니까.  

 

11. 윤활액, 나쁘지 않아요

윤활액은 애액이 부족할 때만 쓰는 것이 아니다. 좀 더 화끈한 섹스를 즐기고 싶을 때 자극적인 촉감을 위해 윤활액을 쓰는 경우도 많다. 게다가 이를 사용하면 외음부통 또한 예방할 수 있다는 사실. 다시 말해 윤활액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해서 굳이 상대방과의 궁합이나 자신의 몸을 의심할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  

 

12. 키스가 전부는 아니잖아?

그가 섹스 도중에 키스를 안 하는 건 당신을 덜 좋아해서가 아니다. 남자들은 섹스를 할 때 촉각뿐 아니라 시각에 의해서도 많은 자극을 받는데, 특히 정상위에서 서로 얼굴을 마주할 때 키스 대신 상대의 얼굴을 빤히 바라보는 것으로도 충분히 흥분될 수 있다는 것. 그러니 마냥 키스를 강요하는 것보단 섹시한 표정을 한번 지어주는 것이 도움될 수도 있다. 

 

13. 당당한 ‘No’가 해피엔딩을 부른다

펠라치오를 하기 싫다면 굳이 하지 않아도 된다. 매번 관계를 맺을 때마다 포르노 영상에서처럼 오럴 섹스를 메인 메뉴로 삼을 필요가 없다는 사실. 싫을 때 당당히 거절할 줄 아는 것이야말로 건강한 섹스를 위한 지름길이란 걸 명심하시길. 

 

14. 콘돔은 내가 먼저!

콘돔은 시작 전에 미리 준비해 놓을 것. 이때 무조건 남자가 가져올 것이란 편견은 버리자. 드라마 ‘섹스앤더시티’의 여주인공들처럼 만에 하나를 대비해 자신의 가방에도 콘돔을 몇 개쯤 넣어 다니는 센스는 필수다. 나중에 잘 챙겼다고 생각하는 날이 반드시 올 것이다. 

 

15. 체위는 아무나 바꾸나? 

체위를 바꾸는 것이 영화에서만큼 자연스럽지는 않다. 이를 제안하는 것도 어색한데다 투박한 자세로 이리저리 뒤척이는 사이 실수로 그의 머리를 발로 찰 수도 있으니 말이다. 익숙한 상대라면 손발을 맞춰 움직이겠지만, 그렇지 않을 땐 땀 삐질 흘리며 당황하는 것보다 그냥 웃어 넘기는 게 상책이다.  

 

16. 눈치 보는 건 ‘앙대여~!’ 

당신이 남자보다 더 흥분했다고 해서, 혹은 그가 덜 흥분했다고 해서 자신의 흥분한 모습을 부끄러워하거나 감출 필요는 없다. 단지 오늘 밤 당신의 만족도가 조금 떨어지겠다 뿐이지, 상대방의 눈치를 살피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 오히려 당신의 흥분한 모습을 보고 그도 덩달아 불을 지필 지 누가 알리? 

 

17. 섹스는 양보다 질!  

오래 하는 섹스가 무조건 좋은 건 아니다. 오랜 시간 마찰을 하다 보면 질 주변이 다 말라 서로의 살갗이 벗겨질 수 있는 데다 남자든 여자든 허리에 적잖은 무리까지 갈 테니 말이다. 섹스는 역시 양보다 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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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사랑댓글2021-09-09 17:14:50수정삭제
좋은정보감사해요.~~
코로나싫다댓글2021-09-09 19:12:18수정삭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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