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간만에 대학교동기들끼리 뭉쳐서 놀았습니다~
인원은 4명~ 대학생때는 다들 호프집에서 소주한잔 사먹기에도
주머니에 무리가 갔었는데 확실히 직장인이 되니까 다들
틀려지더군요~
1차부터 소고기먹고 2차로 호프집가서 맥주한잔하고
3차로 당구장가서 당구치고~ 근데 다들 아시다시피 요 당구라는게
내기를 안하면 재미가 없는 레포츠라 다들 술기운도 올라왔겠다
룸빵내기로 치기 시작했습니다.
한큐한큐 열심히 치고 승부가 어느정도 갈리기 시작하자
솔직히 돈걱정보다는 재밌게 놀생각이 더 앞서더군요!!~
게임이 끝나자마자 친구놈이 아는데 있다면서 전화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차한대가 오고 그걸 타고 신세계 가게로 향하더군요
입구에서는 인상좋게 생긴 남자가 반갑게
반기면서 차 문 열어주고~ 하드코어는 몇번가봤는데 풀싸롱은 처음 와보는거라서
약간 생소했습니다
잠깐 설명듣고 매직미러 초이스인가 한다고 2층내려갔더니
이상한 유리안에 아가씨들 꽉차 있더군요;;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했습니다. ㅎㅎ
그렇게 초이스가 끝나고 술이깔리고 언니들 들어오고 인사받고
제대로 놀기 시작했습니다!! 폭탄주말아먹고 게임하고~
근데 태생이 하드코어 인지라 노래부르고 춤추고 하는걸 좋아하던
저한테는 약간 부족하더군요!!
노래한곡씩해도 발라드만 하구 ㅠ ㅠ
살짝 아쉬워하고 있는데 담당인 유재석대표가 약주한잔씩 올리겠다며
룸에 들어오더군요~ 그리고는 분위기가 너무 조용하다며 자기가
분위기 살리게 노래한곡해도 괜찮겠냐고 물어보길래 다들 한번
해보라고 하더군요~
그렇게 시작된 댄스곡 ~노래에 안무까지 제대로 하더군요~
처음으로 친구들이랑 기계앞으로 다 나가서 춤추고 제대로 놀았습니다!!
저도 흥에 겨워서 제파트너 들어올려서 춤추고 놀았죠~
한번 나오니까 저나 친구들이나 연달아 붉은노을부터 신나는 노래로
예약하더군요~
제대로 술마시면서 미쳐놀았습니다.
2차올라가서도 확실히 노래부르고 뛰어놀았더니 술기운이 많이 날아가서
제대로 마무리까지 확실히 하고 내려오는데 먼저내려온 친구한놈이랑
유재석대표 기다리고 있더군요 ~
커피도 직접 타다주고 ~~ 너무 재미있게 놀고
여기에 광고 올라와있는걸 이제 봐서 후기 하나 올려봅니다!!
정말 최고에요 ㅎㅎ